Magnus Pro XL 데스크를 구매하고 전체적으로 한번 변화를 줘봤어요.
어떤 컨샙으로 꾸며볼까 고민하다가 '나 혼자 레벨업' 으로 한번 꾸며 봤어요.
PC 배경 화면은 Steam - Wallpaper Engine 에서 '나 혼자 레벨업' 으로 설정 했구요.
바탕화면 아이콘 숨기기는 DESKTOP OK 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했어요.
제 데스크 셋업이 다른 분들 수준에는 많이 못 미치지만, 한번 공유 해봐요 ^^ (사진을 잘 못 찍어요ㅜ)
주 2~3일 정도 재택 근무(Non-IT)하고, 주말에는 아들과 게임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요.





- 데스크
: Secret Lab / Magnus Pro XL
고중량 모니터 암, 데스크 조명, 선 정리 세트, Lan 선 연장 키트, PC 홀더 함께 구매했어요.
조립은 혼자 했는데, 다 조립하고 데스크 세울 때 '어?' 했네요. 마음먹고 안 들면 들어지지 않아요.. (약 78kg, 2명 설치 권장)
점은 최고의 선 정리, 튼튼함, 컨트롤러가 튀어나오지 않음, PC 홀더 Spec이 다른 데스크와 비교 불가 등등
단점은 가격?
(구매하고 며칠 뒤에 데스크 및 악세사리 10~20%씩 공홈 할인을 해서 마음이 아픈 제품이네요ㅠ)
- 의자
: 누카 / X-900 Pro
올해 초 출시했을 때, 행사, 후기 이벤트 등등 해서 실 구매가는 20만원 중반 정도,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긴 하지만 나름 편하게 잘 쓰고 있어요.
- PC
: 케이스 Antec C8, 팬/CPU 쿨러 커세어 셋팅, 하이엔드 급(25년 4월 기준)
케이스는 Havn HS 420 vgpu 로 구성하고 싶었는데,,
케이스 무게만 약 19kg.. 시스템 구성하면 30kg 이 훌쩍 넘을거 같네요.
매그너스 데스크 PC 홀더가 최대 25kg 까지 지원되서 HAVN 케이스 포기하고,
무게/치수 고려해서 가성비 어항 케이스로 유명한 Antec C8 로 선택했어요.
시스템 팬/CPU 쿨러는 Lian Li 제품으로 구성하고 싶었지만,,
PC 구매 검토 당시 140mm LCD 팬들이 재고가 없어서 포기하고 Corsair 셋팅으로 구성했어요.
Corsair 팬의 장점은 타임 워프 기능~ 팬이 정지, 천천히 회전하게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어요.
- 메인 모니터
: 삼성 / Neo G9 57" (DUHD)
데스크 셋업 바꾸기 전에는 27" UHD 모니터 2개 사용했었는데,
최근에 PC 를 바꾸면서 모니터도 같이 바꿨어요.
49" OLED 모델로 알아 보다가 세로 폭이 좁고, 해상도가 낮아서 좋지 않다는 평이 많아,
57" Neo G9 와 오디세이 아크 중에 고민 후, VA 패널이지만 57" Neo G9 모델로 구매 했어요. (아크는 너무 무거워서)
실 사용 후기는 저는 만족해요. 가로로 넓어서 Wide 모니터가 불편하다고 하는데,
며칠 지나면 적응되고 무엇보다 게임에서의 만족도가 아주 높아요.
VA 패널 쓰기 전까지는 IPS 패널만 사용 했었는데, 큰 차이는 못 느끼겠어요.
단점은 업무용 모니터가 따로 필요한 정도?
- 스크린바
: BenQ / Halo
Halo 제품 가격이 높은 편이어서 거의 비슷한 기능의 가성비 제품(엘레센스) 알아 봤는데,
1000R 모니터 곡률 지원이 안 된다 하여 어쩔 수 없이 Halo 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도 Halo 제품의 무선 리모컨이 예뻐서 마음에 들긴해요.
커브드 모니터 아니면 엘레센스 제품도 어떨까 싶어요~
- 서브 모니터(업무용)
: 프리플로우 / 22인치 FHD 75Hz VA
서브 모니터는 오직 업무용으로 가장 저렴한 모니터로 구매 했어요~
알리 Portable 모니터들도 많이 찾아봤었는데, (실제로 구매하고 반품도 했어요.)
그 가격이면 그냥 요런 모니터가 나을거 같아요.
- 모니터암
: SecretLab / Heavy Duty 모니터암 & 루나랩 / 싱글암
57인치 모니터 암은 Secret Lab 순정이 비싸긴 한데,
데스크랑 잘 어울리고 모니터 조절도 편하고 해당 모니터도 지원되어서 좋아요.
카멜마운트 새로 나오는 초고중량 모니터 암이 이벤트 중이라
가격이 착해서 백업으로 하나 예약 구매 걸어 놨어요.
- 모니터 선반
: Desker / 무선 충전 서랍형 1000
모니터 선반은 Desker 제품으로 블랙 색상의 나무 재질 제품이며,
15W 고속 무선 충전 지원, USB Hub 3개 포트 지원, 급속 충전 1개 포트 지원되요.
서랍이 있어서 마우스(오로치 v2) 용 건전지 및 USB 케이블, 복구 USB 등 보관해서 사용 중이예요.
유명한 헥스칼 스튜디오 제품이나, 다른 20~30만원 정도 원목 선반도 생각해봤었는데,
헥스칼 스튜디오 디자인은 원픽이지만, 가격은 둘째치고,
무선 충전 10w, USB 급속충전 27w, 멀티탭 1440w 한정, USB 2.0 허브,
가격 대비 기술들이 한 세대 이전인 느낌이 들어서 고민을 접었어요.
다른 원목 선반들은 USB 허브나 무선 충전(있어도 대부분 아이폰만...) 기능이 없어서,
Desker 제품으로 구매 했어요.
단점은 보통 PC 를 오른쪽에 두실텐데,
USB 허브가 왼쪽 편에 있어 USB 케이블 길이가 짧을 수 있어요. (좌우 반대 제품이 없어요.)
- (회사)노트북
: HP / ZBook G8
- 보조 테이블
: 아우스 / FJ08
Magnus Pro 깊이가 80cm 이나, 선 정리 커버 제외하면 실제 70cm 가 안되어서,
모니터 선반을 배치하면 실 공간이 많이 좁아 져요,,
추가 공간이 필요 할 때 사용하려고 보조 테이블을 하나 구매 했어요.
동일 디자인, 기능 제품의 다른 브랜드 보다 위 제품이 가성비가 좋아요.
모터로 높이 조절 되는 제품들이 있지만, 굳이??
선 연결 해 놓으면 이동도 불편해서 수동 방식으로 구매 했어요.
(보조 배터리 장착 된 테이블도 있긴 하지만,, 충전 귀찮음..)
- 파티션
: 까사마루 / 매직 스탠드 사디리 형 및 타공판
벽을 어두운 색으로 어떻게 꾸밀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템바 보드를 붙일까 했다가 한 벽면 다 붙이자니 4~5십 만원 들고,
벽지를 바르자니 번거롭고 해서 이리 저리 알아 보다가 파티션으로 꾸며 봤어요.
파티션도 종류가 많아서 가성비 있게 구성해봤어요.
- 라인 조명
: USB 전원, 유선 리모컨 및 블루투스 컨트롤 제품 (알리)
라인 조명은 다른 메이저 브랜드 제품들이 있긴 하지만,,
가격 차이가 많이 나서 알리에서 저렴하게 구매 했어요.
- HDD BAY
: Yottamaster / 4 Bay, no RAID (알리)
하드 베이는 HDD 에 저장한 파일들이 많이 있어 구매했고,
구매 한지 며칠 안되어서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 벽시계
: iDotMatrix? (알리)
방에 들어 왔을 때 잘 보이는 곳에 위치 시켰어요.
- 시스템 행거
: 슈렉엣홈 제품
시스템 행거에는 옷, 영양제, 화장품, 그 외 등등 보관하고,
커튼 없이 사용하다 새로 데스크 셋업하면서 커튼을 추가했어요.


- 키보드
: VGN / V98 Pro V2
키보드는 업무 겸용이라 숫자 키가 없으면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99키 선택~
- 키보드 케이블
: Unknown Error / 프리미엄 항공 케이블 H01
키보드 케이블은 알리에서 비슷한 디자인 제품들 알아 봤는데,
Unknown error 국내 판매 제품이 가격도 비슷해서 Unknown error 제품으로 구매했어요.
- KVM 스위치
: CMOS / OU950
KVM 스위치는 선반 아래쪽에 손이 잘 닿고 노출이 잘 안되는 곳에 위치 시켰고,
C타입 2개 입력, DP/HMDI 출력 되는 모델로 메인 PC 는 키보드, 마우스만 사용하고,
업무용 노트북은 C타입 하나 연결로 충전, 서브 모니터 출력, 키보드, 마우스 사용이 가능해요.
이전에는 모니터 자체 KVM 기능으로 사용하다가 모니터를 바꾸면서 KVM 스위치 사용하고 있어요.
- 3.5" 시스템 모니터 (알리)
시스템 모니터는 이전 데스크 셋업에서 사용하던거라 화이트 네요.
알리 5인치 블랙으로 새로 하나 주문 해놨어요~
- 시계
: IPS Tube / Digital clock (알리)
가격 대비 예쁜거 같아요 :) 시계나 이미지로 꾸밀 수 있어요.

스피커, 키보드, 마우스 등 주변기기에는 크게 욕심이 없어요,, (막귀, 막손,,)
- 스피커
: Pebble / Nova
스피커는 요즘 데스크테리어 흐름을 보니, 네모난 스피커들이 인기가 많더라구요. (전 불호, 가격도 100만원이 훌쩍 넘어가고)
이전에 Pebble Pro 사용 했었고 작지만 만족스러워서 이번에는 Nova 로 구매 했어요.
크기가 커졌지만,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소리도 만족스럽습니다.
아쉬운 점은 PC 연결 케이블이 C타입만 제공되고(B타입에 연결 시, 별도 젠더 필요),
버튼들이 스피커 위쪽에 위치해서 조작이 직관적이지 않은 정도?
- 마우스
: AJAZZ / A159 Apex
마우스가 가볍고, 충전 도크가 마음에 들어서 발매 되었을 때 구매했어요.
- 데스크 패드
: Cossair / RGB 패드 (USB 2 port 허브)
데스크 패드는 Corsair 제품으로,
2개의 USB 포트가 지원되고, iCue 프로그램으로 RGB 제어가 가능해요.
데스크 깊이가 조금 부족해서 모니터 선반 아래에 범폰?을 몇 개 붙여서 선반 밑 공간 확보하고
모니터 선반 아래로 살짝 넣어서 사용 중 이예요.
- 무선 이어폰
: Cleer Arc3 Pro
이어폰은 사이버 블레이드가 너~~~무 갖고 싶었지만,
고장 났다는 글들이 많이 보이고, 국내 AS 가 불가해서 마음을 접고,
귀가 편하고, 무선 충전 지원되는 이어폰으로 구매 했어요.
주로 회사 노트북 업무용 및 휴대폰 듀얼로 연결해서 사용해요.
(헤드셋도 사용 해봤는데, 답답해서 전 못 쓰겠더라구요.)
- USB 허브
: 베이직기어 / 8 in 1 USB 3.2 지원 허브
USB 허브도 여러 제품들 많이 알아 봤는데,
허브 위치, 포트수, USB 3.2 지원, SD카드 지원 등등 고려해서 해당 제품으로 선택했어요.
- 스트림덱
: Mirabox / Stream Dock 293s (알리)
스트림 덱도 이전 데스크 셋팅에서 사용하던 제품이라 화이트네요,
VPN 을 연결해야 아이콘이나 어플들이 다운로드 되지만,
한번 받아 놓으면 설정은 VPN 없이 가능해서 불편함은 없어요.
프로그램 구성이나 기능적인 부분도 3~4배 비싼 다른 제품과 차이가 없는거 같아요.
- 무선 충전기
: 3in1 폴더블 무선 충전기(알리)
거의 워치 충전용으로 사용해요.
- 태블릿
: iPad 10세대
iPad 는 평생 처음 사용하는 유일한 애플 제품이예요.
회사 메일, 메신저 등이 보안 이유로 안드로이드 지원이 되지 않아 하나 구매해서 사용 중 이예요.
- 그 외
: USB 허브 옆 키보드 키 하나 있는 건 무선 PC 전원 버튼(알리)
피시가 데스크 아래 PC 홀더에 있어 버튼 접근성이 좋지 않아 무선 전원 버튼 하나 달았어요.
이전 구성에서는 유선으로 사용했었는데 이번에는 무선으로 해봤어요.
: BenQ Halo 조명 리모컨


- 휴대폰 거치대
: 회전형 맥세이프 거치대(알리)
모니터 선반이 모듈형 선반이 아니라 순정 휴대폰 거치대가 없어서,
위처럼 회전, 틸팅 되는 제품으로 선반 아래에 안 보이게 부착해봤어요.

- 레이싱 휠
: 트러스트마스터 / T300 GT 시트 세트
아들이 자동차 게임을 좋아해서 하나 구매 했어요.
접이식 시트라 보관하기도 좋고, (생각보다 무거워서 옮기가 편하지는 않습니다 ㅎㅎ)
T300 휠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평이 좋아서 구매 했어요.

발 받침대는 쿠팡에서 중역 보조 의자?? 구매해서 사용 중인데, 높이 조절도 되고 편하네요.
SecretLab Magnus Pro 의 가장 큰 장점은 선 정리이지 않을까 싶어요.
데스크 아래가 너!무! 깔끔해요.
모든 선들을 정리 할 필요 없이 선 정리 공간에 다 때려 넣을 수 있어서 좋아요.

위 사진 처럼요 ㅎㅎㅎㅎㅎ (징그럽네욬ㅋㅋㅋ)
모니터 2개, 스피커, KVM 스위치, 스트림 덱, USB 허브 2개, USB 멀티 충전기 2개, 랜선, 멀티탭 3개, 조명 및 시계 류 등등등등
너무 많아서 정리를 해도 얼마나 깔끔해질지.. 걱정이 앞서지만,
위 선들은 곧 한번 정리 할 계획 입니다 ^^;;

메인 데스크의 (정리되지 않은..) 반대편
원래는 쇼파가 자리하고 있었는데, 쇼파를 없애고 위치를 이동했어요.
더함 43인치 UHD 스마트 TV와 그 아래 오래 된 서랍장, 그 안에는 이것 저것 들어가 있어요.
티비 앞에 시계는 IPS Tube / Quantum clock (알리) 제품이예요.
서랍장 MDF 필름이 떨어져 나가서, 알리에서 장패드 주문 제작 해서 TV 밑에 깔아서 사용 중 이예요.
우측 4단 선반은 쿠팡에서 저렴하게 구매했던거 같네요.
선반 아래부터
1층 스패어 케이블, 젠더 등을 보관하는 서랍장 (알리)
2층 (사놓고 안쓰는..)키캡들, 오래 된 복합기
3층 오로치 V2 마우스, F99(독거미) 키보드, 흰색 항공 케이블, 리모컨 등
4층 알리에서 산 Fate 피규어 등이 있네요 ^^
아래는 이전에 사용했던 (부끄러운) 데스크셋업 입니다 ^^;
1200X800 책상이었구요. 데스크 우측에 위 사진의 TV 와 서랍장이 있었습니다.
Before (어두운 조명에서 찍은 사진이 없네요)

After

데스크 셋업을 바꾸면서 느낀점?을 몇 가지 적어봐요~
1. 데스크는 가로 폭보다는 무조건 깊이!
변경 후 1800x800(670) / 변경 전 1200x800
지금 데스크보다 폭은 많이 좁지만, 실제 깊이가 거의 100 넘게 차이가 나다보니,
지금보다 이전 데스크 사용할 때가 데스크 위 공간이 조금 더 넓다고 느껴지네요.
2. 블랙 데스크의 적은 먼지!?
전체적으로 조금 밝은 색에서 올 블랙으로 바꾸니 깔끔한 느낌이 너무 좋아요.
단, 먼지가... 정말 잘 보이네요.
에어 블로워, 핸디 청소기로 자주 청소를 하게 되네요.
이전에는 데스크 청소?? 3~6개월에 한번 정도 한 듯...
공기 청정 기능이 있는 날개 없는 선풍기 구매 할 예정이예요.
3. 모니터 선반, 과연 정말 필요 할까요?
많은 유튜브, 블로그에서 데스크 정리를 위한 필수 템으로 소개하던데, 정리를 위한 거라면 굳이??
개인적으로 선반은 정리보다는 데스크를 꾸미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선반이 없으면 그만큼 더 공간을 넓게 쓸 수 있을 듯 해요.
특히, 모니터 암을 쓰고, 책상 깊이가 깊지 않으시다면,
선반은 없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이후 계획?
0. 데스크 선 정리
1. 베란다 쪽 창문에 어두운 색의 커튼 설치
베란다가 지저분하기도 하고, 뚫려 있으니 뭔가 아늑한 느낌이 없네요.
2. 페그보드 꾸미기
무엇으로 꾸며야 할까 고민이네요.
(솔직히 페그보드도 정말 필요하신 분이 아니시면 굳이..?)
3. 의자, 라인 조명, 서브 모니터 바꾸기
최근에 린백 / LB255H 라는 제품이 눈에 들어 오네요.
30만원 대에, 기능 들이 마음에 들어요. 의자는 좀 더 사용하고 바꾸는 걸 고민하려고 해요.
라인 조명은 여유가 있을 때, 나노리프 제품으로 바꿀까 생각만 하고 있어요.
업무용 모니터는 24~27인치로 조금 키울까 생각 중 이예요.
4. TV 아래 서랍장 바꾸기
Magnus Pro XL 데스크를 구매하고 전체적으로 한번 변화를 줘봤어요.
어떤 컨샙으로 꾸며볼까 고민하다가 '나 혼자 레벨업' 으로 한번 꾸며 봤어요.
PC 배경 화면은 Steam - Wallpaper Engine 에서 '나 혼자 레벨업' 으로 설정 했구요.
바탕화면 아이콘 숨기기는 DESKTOP OK 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했어요.
제 데스크 셋업이 다른 분들 수준에는 많이 못 미치지만, 한번 공유 해봐요 ^^ (사진을 잘 못 찍어요ㅜ)
주 2~3일 정도 재택 근무(Non-IT)하고, 주말에는 아들과 게임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요.
- 데스크
: Secret Lab / Magnus Pro XL
고중량 모니터 암, 데스크 조명, 선 정리 세트, Lan 선 연장 키트, PC 홀더 함께 구매했어요.
조립은 혼자 했는데, 다 조립하고 데스크 세울 때 '어?' 했네요. 마음먹고 안 들면 들어지지 않아요.. (약 78kg, 2명 설치 권장)
점은 최고의 선 정리, 튼튼함, 컨트롤러가 튀어나오지 않음, PC 홀더 Spec이 다른 데스크와 비교 불가 등등
단점은 가격?
(구매하고 며칠 뒤에 데스크 및 악세사리 10~20%씩 공홈 할인을 해서 마음이 아픈 제품이네요ㅠ)
- 의자
: 누카 / X-900 Pro
올해 초 출시했을 때, 행사, 후기 이벤트 등등 해서 실 구매가는 20만원 중반 정도,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긴 하지만 나름 편하게 잘 쓰고 있어요.
- PC
: 케이스 Antec C8, 팬/CPU 쿨러 커세어 셋팅, 하이엔드 급(25년 4월 기준)
케이스는 Havn HS 420 vgpu 로 구성하고 싶었는데,,
케이스 무게만 약 19kg.. 시스템 구성하면 30kg 이 훌쩍 넘을거 같네요.
매그너스 데스크 PC 홀더가 최대 25kg 까지 지원되서 HAVN 케이스 포기하고,
무게/치수 고려해서 가성비 어항 케이스로 유명한 Antec C8 로 선택했어요.
시스템 팬/CPU 쿨러는 Lian Li 제품으로 구성하고 싶었지만,,
PC 구매 검토 당시 140mm LCD 팬들이 재고가 없어서 포기하고 Corsair 셋팅으로 구성했어요.
Corsair 팬의 장점은 타임 워프 기능~ 팬이 정지, 천천히 회전하게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어요.
- 메인 모니터
: 삼성 / Neo G9 57" (DUHD)
데스크 셋업 바꾸기 전에는 27" UHD 모니터 2개 사용했었는데,
최근에 PC 를 바꾸면서 모니터도 같이 바꿨어요.
49" OLED 모델로 알아 보다가 세로 폭이 좁고, 해상도가 낮아서 좋지 않다는 평이 많아,
57" Neo G9 와 오디세이 아크 중에 고민 후, VA 패널이지만 57" Neo G9 모델로 구매 했어요. (아크는 너무 무거워서)
실 사용 후기는 저는 만족해요. 가로로 넓어서 Wide 모니터가 불편하다고 하는데,
며칠 지나면 적응되고 무엇보다 게임에서의 만족도가 아주 높아요.
VA 패널 쓰기 전까지는 IPS 패널만 사용 했었는데, 큰 차이는 못 느끼겠어요.
단점은 업무용 모니터가 따로 필요한 정도?
- 스크린바
: BenQ / Halo
Halo 제품 가격이 높은 편이어서 거의 비슷한 기능의 가성비 제품(엘레센스) 알아 봤는데,
1000R 모니터 곡률 지원이 안 된다 하여 어쩔 수 없이 Halo 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도 Halo 제품의 무선 리모컨이 예뻐서 마음에 들긴해요.
커브드 모니터 아니면 엘레센스 제품도 어떨까 싶어요~
- 서브 모니터(업무용)
: 프리플로우 / 22인치 FHD 75Hz VA
서브 모니터는 오직 업무용으로 가장 저렴한 모니터로 구매 했어요~
알리 Portable 모니터들도 많이 찾아봤었는데, (실제로 구매하고 반품도 했어요.)
그 가격이면 그냥 요런 모니터가 나을거 같아요.
- 모니터암
: SecretLab / Heavy Duty 모니터암 & 루나랩 / 싱글암
57인치 모니터 암은 Secret Lab 순정이 비싸긴 한데,
데스크랑 잘 어울리고 모니터 조절도 편하고 해당 모니터도 지원되어서 좋아요.
카멜마운트 새로 나오는 초고중량 모니터 암이 이벤트 중이라
가격이 착해서 백업으로 하나 예약 구매 걸어 놨어요.
- 모니터 선반
: Desker / 무선 충전 서랍형 1000
모니터 선반은 Desker 제품으로 블랙 색상의 나무 재질 제품이며,
15W 고속 무선 충전 지원, USB Hub 3개 포트 지원, 급속 충전 1개 포트 지원되요.
서랍이 있어서 마우스(오로치 v2) 용 건전지 및 USB 케이블, 복구 USB 등 보관해서 사용 중이예요.
유명한 헥스칼 스튜디오 제품이나, 다른 20~30만원 정도 원목 선반도 생각해봤었는데,
헥스칼 스튜디오 디자인은 원픽이지만, 가격은 둘째치고,
무선 충전 10w, USB 급속충전 27w, 멀티탭 1440w 한정, USB 2.0 허브,
가격 대비 기술들이 한 세대 이전인 느낌이 들어서 고민을 접었어요.
다른 원목 선반들은 USB 허브나 무선 충전(있어도 대부분 아이폰만...) 기능이 없어서,
Desker 제품으로 구매 했어요.
단점은 보통 PC 를 오른쪽에 두실텐데,
USB 허브가 왼쪽 편에 있어 USB 케이블 길이가 짧을 수 있어요. (좌우 반대 제품이 없어요.)
- (회사)노트북
: HP / ZBook G8
- 보조 테이블
: 아우스 / FJ08
Magnus Pro 깊이가 80cm 이나, 선 정리 커버 제외하면 실제 70cm 가 안되어서,
모니터 선반을 배치하면 실 공간이 많이 좁아 져요,,
추가 공간이 필요 할 때 사용하려고 보조 테이블을 하나 구매 했어요.
동일 디자인, 기능 제품의 다른 브랜드 보다 위 제품이 가성비가 좋아요.
모터로 높이 조절 되는 제품들이 있지만, 굳이??
선 연결 해 놓으면 이동도 불편해서 수동 방식으로 구매 했어요.
(보조 배터리 장착 된 테이블도 있긴 하지만,, 충전 귀찮음..)
- 파티션
: 까사마루 / 매직 스탠드 사디리 형 및 타공판
벽을 어두운 색으로 어떻게 꾸밀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템바 보드를 붙일까 했다가 한 벽면 다 붙이자니 4~5십 만원 들고,
벽지를 바르자니 번거롭고 해서 이리 저리 알아 보다가 파티션으로 꾸며 봤어요.
파티션도 종류가 많아서 가성비 있게 구성해봤어요.
- 라인 조명
: USB 전원, 유선 리모컨 및 블루투스 컨트롤 제품 (알리)
라인 조명은 다른 메이저 브랜드 제품들이 있긴 하지만,,
가격 차이가 많이 나서 알리에서 저렴하게 구매 했어요.
- HDD BAY
: Yottamaster / 4 Bay, no RAID (알리)
하드 베이는 HDD 에 저장한 파일들이 많이 있어 구매했고,
구매 한지 며칠 안되어서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 벽시계
: iDotMatrix? (알리)
방에 들어 왔을 때 잘 보이는 곳에 위치 시켰어요.
- 시스템 행거
: 슈렉엣홈 제품
시스템 행거에는 옷, 영양제, 화장품, 그 외 등등 보관하고,
커튼 없이 사용하다 새로 데스크 셋업하면서 커튼을 추가했어요.
- 키보드
: VGN / V98 Pro V2
키보드는 업무 겸용이라 숫자 키가 없으면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99키 선택~
- 키보드 케이블
: Unknown Error / 프리미엄 항공 케이블 H01
키보드 케이블은 알리에서 비슷한 디자인 제품들 알아 봤는데,
Unknown error 국내 판매 제품이 가격도 비슷해서 Unknown error 제품으로 구매했어요.
- KVM 스위치
: CMOS / OU950
KVM 스위치는 선반 아래쪽에 손이 잘 닿고 노출이 잘 안되는 곳에 위치 시켰고,
C타입 2개 입력, DP/HMDI 출력 되는 모델로 메인 PC 는 키보드, 마우스만 사용하고,
업무용 노트북은 C타입 하나 연결로 충전, 서브 모니터 출력, 키보드, 마우스 사용이 가능해요.
이전에는 모니터 자체 KVM 기능으로 사용하다가 모니터를 바꾸면서 KVM 스위치 사용하고 있어요.
- 3.5" 시스템 모니터 (알리)
시스템 모니터는 이전 데스크 셋업에서 사용하던거라 화이트 네요.
알리 5인치 블랙으로 새로 하나 주문 해놨어요~
- 시계
: IPS Tube / Digital clock (알리)
가격 대비 예쁜거 같아요 :) 시계나 이미지로 꾸밀 수 있어요.
스피커, 키보드, 마우스 등 주변기기에는 크게 욕심이 없어요,, (막귀, 막손,,)
- 스피커
: Pebble / Nova
스피커는 요즘 데스크테리어 흐름을 보니, 네모난 스피커들이 인기가 많더라구요. (전 불호, 가격도 100만원이 훌쩍 넘어가고)
이전에 Pebble Pro 사용 했었고 작지만 만족스러워서 이번에는 Nova 로 구매 했어요.
크기가 커졌지만,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소리도 만족스럽습니다.
아쉬운 점은 PC 연결 케이블이 C타입만 제공되고(B타입에 연결 시, 별도 젠더 필요),
버튼들이 스피커 위쪽에 위치해서 조작이 직관적이지 않은 정도?
- 마우스
: AJAZZ / A159 Apex
마우스가 가볍고, 충전 도크가 마음에 들어서 발매 되었을 때 구매했어요.
- 데스크 패드
: Cossair / RGB 패드 (USB 2 port 허브)
데스크 패드는 Corsair 제품으로,
2개의 USB 포트가 지원되고, iCue 프로그램으로 RGB 제어가 가능해요.
데스크 깊이가 조금 부족해서 모니터 선반 아래에 범폰?을 몇 개 붙여서 선반 밑 공간 확보하고
모니터 선반 아래로 살짝 넣어서 사용 중 이예요.
- 무선 이어폰
: Cleer Arc3 Pro
이어폰은 사이버 블레이드가 너~~~무 갖고 싶었지만,
고장 났다는 글들이 많이 보이고, 국내 AS 가 불가해서 마음을 접고,
귀가 편하고, 무선 충전 지원되는 이어폰으로 구매 했어요.
주로 회사 노트북 업무용 및 휴대폰 듀얼로 연결해서 사용해요.
(헤드셋도 사용 해봤는데, 답답해서 전 못 쓰겠더라구요.)
- USB 허브
: 베이직기어 / 8 in 1 USB 3.2 지원 허브
USB 허브도 여러 제품들 많이 알아 봤는데,
허브 위치, 포트수, USB 3.2 지원, SD카드 지원 등등 고려해서 해당 제품으로 선택했어요.
- 스트림덱
: Mirabox / Stream Dock 293s (알리)
스트림 덱도 이전 데스크 셋팅에서 사용하던 제품이라 화이트네요,
VPN 을 연결해야 아이콘이나 어플들이 다운로드 되지만,
한번 받아 놓으면 설정은 VPN 없이 가능해서 불편함은 없어요.
프로그램 구성이나 기능적인 부분도 3~4배 비싼 다른 제품과 차이가 없는거 같아요.
- 무선 충전기
: 3in1 폴더블 무선 충전기(알리)
거의 워치 충전용으로 사용해요.
- 태블릿
: iPad 10세대
iPad 는 평생 처음 사용하는 유일한 애플 제품이예요.
회사 메일, 메신저 등이 보안 이유로 안드로이드 지원이 되지 않아 하나 구매해서 사용 중 이예요.
- 그 외
: USB 허브 옆 키보드 키 하나 있는 건 무선 PC 전원 버튼(알리)
피시가 데스크 아래 PC 홀더에 있어 버튼 접근성이 좋지 않아 무선 전원 버튼 하나 달았어요.
이전 구성에서는 유선으로 사용했었는데 이번에는 무선으로 해봤어요.
: BenQ Halo 조명 리모컨
- 휴대폰 거치대
: 회전형 맥세이프 거치대(알리)
모니터 선반이 모듈형 선반이 아니라 순정 휴대폰 거치대가 없어서,
위처럼 회전, 틸팅 되는 제품으로 선반 아래에 안 보이게 부착해봤어요.
- 레이싱 휠
: 트러스트마스터 / T300 GT 시트 세트
아들이 자동차 게임을 좋아해서 하나 구매 했어요.
접이식 시트라 보관하기도 좋고, (생각보다 무거워서 옮기가 편하지는 않습니다 ㅎㅎ)
T300 휠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평이 좋아서 구매 했어요.
발 받침대는 쿠팡에서 중역 보조 의자?? 구매해서 사용 중인데, 높이 조절도 되고 편하네요.
SecretLab Magnus Pro 의 가장 큰 장점은 선 정리이지 않을까 싶어요.
데스크 아래가 너!무! 깔끔해요.
모든 선들을 정리 할 필요 없이 선 정리 공간에 다 때려 넣을 수 있어서 좋아요.
위 사진 처럼요 ㅎㅎㅎㅎㅎ (징그럽네욬ㅋㅋㅋ)
모니터 2개, 스피커, KVM 스위치, 스트림 덱, USB 허브 2개, USB 멀티 충전기 2개, 랜선, 멀티탭 3개, 조명 및 시계 류 등등등등
너무 많아서 정리를 해도 얼마나 깔끔해질지.. 걱정이 앞서지만,
위 선들은 곧 한번 정리 할 계획 입니다 ^^;;
메인 데스크의 (정리되지 않은..) 반대편
원래는 쇼파가 자리하고 있었는데, 쇼파를 없애고 위치를 이동했어요.
더함 43인치 UHD 스마트 TV와 그 아래 오래 된 서랍장, 그 안에는 이것 저것 들어가 있어요.
티비 앞에 시계는 IPS Tube / Quantum clock (알리) 제품이예요.
서랍장 MDF 필름이 떨어져 나가서, 알리에서 장패드 주문 제작 해서 TV 밑에 깔아서 사용 중 이예요.
우측 4단 선반은 쿠팡에서 저렴하게 구매했던거 같네요.
선반 아래부터
1층 스패어 케이블, 젠더 등을 보관하는 서랍장 (알리)
2층 (사놓고 안쓰는..)키캡들, 오래 된 복합기
3층 오로치 V2 마우스, F99(독거미) 키보드, 흰색 항공 케이블, 리모컨 등
4층 알리에서 산 Fate 피규어 등이 있네요 ^^
아래는 이전에 사용했던 (부끄러운) 데스크셋업 입니다 ^^;
1200X800 책상이었구요. 데스크 우측에 위 사진의 TV 와 서랍장이 있었습니다.
Before (어두운 조명에서 찍은 사진이 없네요)
After
데스크 셋업을 바꾸면서 느낀점?을 몇 가지 적어봐요~
1. 데스크는 가로 폭보다는 무조건 깊이!
변경 후 1800x800(670) / 변경 전 1200x800
지금 데스크보다 폭은 많이 좁지만, 실제 깊이가 거의 100 넘게 차이가 나다보니,
지금보다 이전 데스크 사용할 때가 데스크 위 공간이 조금 더 넓다고 느껴지네요.
2. 블랙 데스크의 적은 먼지!?
전체적으로 조금 밝은 색에서 올 블랙으로 바꾸니 깔끔한 느낌이 너무 좋아요.
단, 먼지가... 정말 잘 보이네요.
에어 블로워, 핸디 청소기로 자주 청소를 하게 되네요.
이전에는 데스크 청소?? 3~6개월에 한번 정도 한 듯...
공기 청정 기능이 있는 날개 없는 선풍기 구매 할 예정이예요.
3. 모니터 선반, 과연 정말 필요 할까요?
많은 유튜브, 블로그에서 데스크 정리를 위한 필수 템으로 소개하던데, 정리를 위한 거라면 굳이??
개인적으로 선반은 정리보다는 데스크를 꾸미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선반이 없으면 그만큼 더 공간을 넓게 쓸 수 있을 듯 해요.
특히, 모니터 암을 쓰고, 책상 깊이가 깊지 않으시다면,
선반은 없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이후 계획?
0. 데스크 선 정리
1. 베란다 쪽 창문에 어두운 색의 커튼 설치
베란다가 지저분하기도 하고, 뚫려 있으니 뭔가 아늑한 느낌이 없네요.
2. 페그보드 꾸미기
무엇으로 꾸며야 할까 고민이네요.
(솔직히 페그보드도 정말 필요하신 분이 아니시면 굳이..?)
3. 의자, 라인 조명, 서브 모니터 바꾸기
최근에 린백 / LB255H 라는 제품이 눈에 들어 오네요.
30만원 대에, 기능 들이 마음에 들어요. 의자는 좀 더 사용하고 바꾸는 걸 고민하려고 해요.
라인 조명은 여유가 있을 때, 나노리프 제품으로 바꿀까 생각만 하고 있어요.
업무용 모니터는 24~27인치로 조금 키울까 생각 중 이예요.
4. TV 아래 서랍장 바꾸기